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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벚꽃 놀이 갈래요?

2018.03.08

추운 겨울도 조금씩 지나가고 우리에게 또 다시 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이 오면 어김없이 우리의 마음을 분홍색으로 물들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벚꽃인데요. 혹한의 추위를 견디고 봄을 알리며 피어나는 벚꽃은 우리의 마음에 봄바람을 불어넣어주죠.

오늘은 올해 우리나라의 벚꽃 개화시기와 함께 가족과 애인, 친구들과 함께 벚꽃 놀이에 가기 좋은 벚꽃 명소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벚꽃 개화시기 총정리!”


올해 우리나라의 벚꽃 개화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전국이 평년과 비슷하고 작년보다 1-3일 늦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간기상업체인 153웨더에 따르면 3 25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 27일에서 4 4, 중부지방은 4 6일에서 10,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 1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 7, 진해 여좌천 3 26,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4 1, 경주 보문관광단지 3 28일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벚꽃 절정시기는 개화 후 만개하기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남부지방에서 4 3∼11, 중부지방에서 4 13∼17, 서울은 4 9일 개화해 16일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국의 벚꽃 개화시기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최고의 벚꽃명소는 어디?”


그렇다면 올해 우리가 가 볼만한 최고의 벚꽃명소는 어디가 있을까요? 지금부터 지역별로 추천 해드리겠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1. 충북 제천 청풍호

진천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에게는 제천의 청풍호가 최고의 명소입니다. 청풍호는 하얀 벚꽃과 색색의 봄꽃들이 만발한 청풍명월의 본향입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산자수려한 제천의 청풍호반에서 매년 청풍명월벚꽃축제를 개최하는데요. 움츠렸던 가슴을 활짝 열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새봄의 낭만과 여유로움을 즐겨 보세요.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청풍면)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2. 울산 선암호수공원

울산에 위치한 선암호수공원은 공업 용수공급을 위해 설치되어 수질보전과 안전을 이유로 1.2㎢의 유역면적 전역에 철조망이 설치되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됨으로써 사람이 찾지 않는 소외지역으로 전락한지 40. 자연과 인간을 경계 지어온 지역을 철조망을 철거하고 저수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산책로 및 다양한 테마를 가진 시설물을 조성했습니다. 울산에서는 소문난 벚꽃명소라고 하는데요. 울산공장에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호수길 104(선암동)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3. 수원 경기도청

수원시에 있는 경기도청에는 매년 벚꽃이 피는 봄이 되면 수많은 벚꽃 잎이 흩날리며 우리를 반긴다고 합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분들도 경기도청의 벚꽃 장관에 매료되어 매년 여기를 찾는다고 하는데요. 매년 전국 곳곳마다 펼쳐지는 벚꽃축제 부럽지 않게 경기도에서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경기도청을 수원에 근무 중이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매산로 3)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4. 국립서울현충원

4월의 국립서울현충원은 꽃으로 다시 피어난다고 합니다. 노란 산수유에 이어 개나리가 현충천 일대를 뒤덮고, 4월 중순 전후로는 완연한 벚꽃 세상인데요. 서울에 여의도 윤중로와 양재천 등이 벚꽃 나들이 명소로 알려졌지만, 현충원은 호젓한 벚꽃 산책으로 세인의 발걸음을 이끕니다. 나라를 위해 꽃잎처럼 스러져간 선열의 뜻을 되새기며, 요란하거나 북적이지 않게 봄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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