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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추워지기 전에, 전국 가을 축제 4PICK!

2018.10.04

보통 가을을찰나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해가 지날 수록 가을은 점점 짧아지고 있는데요. 겨울이 오기 전,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친구들과 실외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마지막 계절이 바로 가을입니다. 가을에는 전국 각지에서 그야말로축제의 축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데요. 이 중에서 꼭 가봐야 할, 안 가면 정말 후회할 최고의 축제 4개를 엄선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여의도의 밤, 서울 세계불꽃축제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바쁜 매일을 살아가는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한화그룹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불꽃 축제입니다. 매년 세계적인 수준의 불꽃 전문 기업들이 초청되어 여의도의 밤 하늘을 무대로 환상적인 불꽃 연출을 선보이며 주간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됩니다.




특히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불꽃과 영상, 음악, 레이저 연출이 결합된 아시아 최고 수준의 불꽃쇼로써 매년 1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를 보기 위해 여의도를 찾는다고 합니다. 이번 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수원화성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화성문화제는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원대한 꿈으로 축성된 수원화성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전통문화 관광축제입니다. 올해로 55회를 맞는 이 축제는 내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인데요. 국내 전통문화 관광축제 중 규모나 질적인 측면에서 최고의 축제를 자랑합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개막연과 폐막연, 정조대왕능행차, 수원등불축제, 달빛음악회, 세계의상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건축물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화성에서 올 가을, 수원시민과 많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축제를 준비했다고 하니 이번 주말에 한 번 방문해보세요.




고구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단양 온달문화축제


충북 단양은 역사적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축을 벌였던 교통과 군사의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특히 단양군 영춘 지역은 고구려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인데요. 고구려의 역사 속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입니다. 매년 9월 영춘면 온달관광지에서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를 테마로 하는 온달문화축제가 펼쳐집니다.




축제장에서는 온달장군 진혼제, 온달장군 선발대회, 온달평강 연극, 온달산성 전투놀이 등 고구려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 <연개소문><천추태후>, <태왕사신기>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온달세트장과 석회암 천연동굴인 온달동굴이 소재하고 있는데요. 축제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국 최고의 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1592 10월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군사신호로,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의 도하작전을 저지하는 전술로,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유등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후 1593 6월부터는 목숨을 바쳐 의롭게 순절한 병사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로 진주 남강에 유등을 띄웠는데요. 이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진주남강유등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2010년과 2011년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지정할 정도로 굉장한 인기를 자랑하는데요. 유등축제 기간 동안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개최하기 때문에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 축제 기간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올해 최고의 인생샷을 찍고 싶다면 주말에 진주로 떠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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