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본사 6층 교육장에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김대기 교수가 ‘스마트 로지스틱스(Smart Logistics)가 만드는 초연결 혁명’이라는 주제로 전사 Insight
특강을 실시했습니다.
‘스마트 로지스틱스(Smart Logistics)’는 IT 기술 기반의 자율적인 물류 관리 시스템입니다. 제품 주문과 물류가 이원화된 기존 체계와 달리 주문·재고관리·유통을 직접 관리한다는 통합적인 접근방법을 사용한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스마트 로지스틱스는 빠르고 확실하게 고객에게 물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강점을 갖습니다. 또한, 제품의 적정 생산량을 적정한 장소에, 그리고 적시에 생산하고 분배되도록 하여 불확실한 수요와 공급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재고나 결품을 만들지 않는 유연하고 가시성 있는 관리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은 지속적인 로지스틱스 투자를 바탕으로 유통업의 글로벌 최강자로 등극한 대표적인 기업인데요,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아마존의 물류서비스는 매출향상에 크게 기여했고 전세계적으로 3억 명에 달하는 고객을 확보하여 강력한 물류 경쟁력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또한 스마트 로지스틱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데요, 김대기 교수는 “사람, 사물 그리고 공간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호 유기적인 소통이 가능해지는 초연결 시대에 스마트 로지스틱스 전략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김 교수는 “로지스틱스 관리는 수요에 대응하는 공급의 속도 관리가 핵심”이라며 “온-디멘드(On-Demand) 수요에 대응하는 공급능력은 유연한 확보전략에서 줄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덧붙여 “각종 서비스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총 시스템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 로지스틱스 이해가 필수적”이라는 언급으로 이번 특강을 마무리했습니다.
* 온-디멘드: 모바일 기술 및 IT 인프라를 통해 소비자의 수요에 즉각적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